무장한 팔레스타인 인들이 요르단 강 서안에 있는 한 유태인 정착 촌을 공격해 이스라엘인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헤브론 부근 아도라 정착 촌에서 발생한 27일의 공격으로 다친 사람들 가운데는 어린이 2명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하고 나선 측은 아직 없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무장 팔레스타인인 3명이 이 정착촌에 침투해 두집에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소식통은 후에 헤브론 외곽의 군 병력이 이들 침입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믿어지는 팔레스타인 한명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폭력 사태는 유엔이 요르단 강 서안 예닌 난민 촌에 대한 유엔 진상 조사단 파견을 하루 늦추기로 동의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했습니다.

유엔의 고위 관리는, 이스라엘의 쉬몬 페레스 외무 장관으로부터 이스라엘 내각에서 이 임무와 관련해 28일 정식 표결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관계관들은 유엔 진상 조사단의 임무가 이스라엘 내각에서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진상 조사단은 28일 중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유엔 진상 조사단이 예닌 난민 촌 파괴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 난민 촌이 테러 분자들의 온상이었다는 이스라엘측 주장이 묵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