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는 국제 테러리즘과 싸우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는 약속을 새롭게 다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리처드 아미티지 부장관과 러시아의 비야체슬라브 트루브니코프 외무차관은 26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다짐하고 또한 중앙 아시아 지역을 불안상태에 빠뜨리고 있는 국제 마약 밀거래 근절을 위해서도 두 나라가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과 트루브니코프 차관은 회담후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들은 러시아 인접국인 그루지아에 테러리즘 퇴치를 위한 군사훈련을 위해 파견된 미군 병력의 주둔과 다른 중앙 아시아 국가들에 미군 병력이 배치된 것도 일시적인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