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패배한 리오넬 조스팽 총리는 24일 마지막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5년 동안 연립정부를 함께 이끌어 온 작크 시락 대통령과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조스팽 총리는 당초 1차 투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어 작크 시락 대통령과 결선 투표에서 대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국민당의 극우파 장 마리 르팽 후보에게 1차 투표에서 패배했습니다.

한편 작크 시락 대통령의 공화당 진영은 시락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속해 작크 시락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5월 5일의 결선투표에서 장 마리 르팽 후보를 물리치기 위한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르팽 후보는 1차 투표에서 17퍼센트의 지지를 획득함으로써 극우진영의 돌풍을 일으켜 프랑스는 물론 서유럽 지역을 충격속에 몰아 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