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의 2개 주요 소도시로부터의 철군을 거의 완료했으나 라말라의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청사와 베들레헴의 한 교회에 대한 포위망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요르단강 서안 최대의 도시인 나블러스와 이 지역의 정치 중심지인 라말라의 외곽 지역으로 물러났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3주 전에 군사 작전을 시작하면서 이 지역을 점령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라파트 수반이 이스라엘 각료 살인 용의자들의 신병을 인계한 뒤에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청사에 대한 포위망을 해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들레헴에서는 예수 탄생 교회를 피난처로 삼고 있는 2백명 가량의 팔레스타인 인들 중에는 약 30명의 수배 중인 호전 분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이스라엘은 말하고 있습니다.

한 팔레스타인 보안 관계관은 로이터 통신에게 이스라엘 군의 최근 철수는 완전 철군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제 사회와 미국의 성화를 달래기 위해 병력을 잠시 이동시키고 있을 뿐이라고 이 관계관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