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 북부의 팔레스타인 소도시, 예닌과, 인접한 난민촌으로부터 각각 완전 철수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19일 예닌에서의 군사 임무를 완수했으며,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이 이스라엘에 대해 추후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막기위해 군을 예닌시 외곽에 재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예닌 철수로, 여러차례에 걸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격렬한 충돌과 수를 알수없는 사상자 그리고 막대한 파괴등으로 얼룩진 3주간의 군사 작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요르단강 서안의 최대 도시, 나블러스로부터도 철수할 준비를 하고있으나, 무장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예수 탄생 성당에 은신하고 있는 베들레헴에는 그대로 진주해있을 것이며,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의 라말라 본부 청사에 대한 포위 작전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아라파트 수반이 라말라 본부내에 숨어있는 팔레스타인인 수배자들을 넘겨줄때까지 그는 본부내에서 계속 감금 상태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 탱크들은 19일 일찍 요르단강 서안 소도시, 칼킬야로 다시 진입했다가 잠시후 철수했습니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은 또한 가자 지구 남부의 라파로 잠시 진공했으며, 팔레스타인인들과 사격전을 벌여 팔레스타인인 두명을 사살했습니다. 가자 지구에서는 또한, 자살 폭탄 공격요원으로 보이는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 정착촌 입구 근방의 한 차량안에서 자폭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팔레스타인인 자신뿐이었습니다.

유엔 안보리, 예닌 난민촌 상황 조사 결의안 논의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마을 예닌에서 벌인 군사 작전으로 인해 세계적인 우려가 점증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유엔 주재 아랍국가 대표들의 조사 요청에 따라, 18일밤 늦게까지 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주재로 예닌 난민촌의 상황 조사를 위한 결의안 채택문제를 논의 했습니다.UN은 19일에도 이문제를 계속 논의할 예정입니다.

U-N 안보리 논의에 앞서 18일 팔레스타인의 예닌 난민촌을 둘러본 테리 라르센 유엔 특사는,예닌 난민촌의 상황이 믿을수 없을만큼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테리 라르센 유엔 특사는 난민촌이 시체 냄새로 가득찼으며 마치 지진이 휩쓸고간 것 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라르센 특사는 300동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2000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고 거리에서 배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르센 특사는 또 수색 및 구조팀이 난민촌에 제한 없이 접근하는것을 불허한 이스라엘의 결정은, 도덕적으로 혐오스런 처사라며 이스라엘을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18일, 이스라엘은 또한 팔레스타인 지역의 충돌 종식을 위해 대규모 다국적군의 파견을 받아들일것을 촉구한 아난 사무 총장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