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계속 치솟기만 하던 인터넷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약 2년전에 갑자기 폭락하기까지는 인터넷과 관련된 급속한 생산성 향상으로 규정돼 왔던 신경제가 미국에서 발전됐다는 일반적인 견해의 일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경제전문가들은 신경제 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종전보다는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에 의한 생산성 향상을 과연 신경제의 흐름으로 보고 있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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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컫는 신 경제란 급속한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 정보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 그리고 아마도 가장 중요한 급속한 생산성 향상으로 그 성격을 특징지었었습니다.

생산성이란 용어는 시간당 생산되는 상품과 용역의 양을 말합니다. 지난 1990년대말 미국의 생산성은 최근 수십년 동안 연간 2.5%의 성장율을 훨씬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였었습니다. 인터넷이 경제의 양상을 변모시키고 경제를 훨씬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게 만드는 이른바 극적인 생산성 향상을 활발하게 이룩해온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시에서 상품거래소 전문가로 일하는 마이클 드루리 씨는 신경제와 생산성 향상 이라는 용어의 정의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경제는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가 혁명적이라기 보다는 발전적이라고 봅니다. 분명히 컴퓨터와 서비스 분야는 과거보다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경제에 따르는 생산성의 일부 수치들에 대해서 우리는 회의적입니다.”

드루리 씨는 컴퓨터들이 생산성을 그만큼 많이 향상시킬수 없는 것이어서 공식 통계들은 생산성을 과장되게 기술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리조나 스테이트 유니버시티의 티모시 호간 경제학 교수는 분명히 신경제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간 교수는 현재 인터넷 관련 주식들의 가격 하락과 함께 찾아온 경제 침체가 근로자들과 투자자들에게 손상을 준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투자 붐과 투기 붐이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실질 경제활동 보다는 환상과 각종 이야기들에 휘말렸었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그 주식들을 끝까지 붙들고 있던 사람들은 손실을 봤습니다.”

호간씨는 이어 자신이 살고 있는 피닉스 지역은 인터넷의 거품 경기가 있었던 1999년과 2천년 사이에 투기붐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칩 메이커인 인텔과 모토롤라 같은 회사들이 회복기를 맞았으며 피닉스의 경제 활동은 또다시 활발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멤피스의 경제전문가 마이크 드루리씨는 인터넷 경기의 거품이 걷히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고 당혹스러운 것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보는 것은 당황스럽습니다. 그러나 가치는 언제라도 좀더 현실적 수준으로 되돌아오게 된다고 봅니다. 주식 시장이 부동산 시장보다 더 값이 올랐을 때 사람들은 조금 신경을 곤두세웠던 게 사실입니다.”

월드컴이나 아마존 닷 컴, 야후, AOL/Time Warner 또는 시스코 같은 유명한 첨단기술 업체들은 자사 주식 가격이 수십억 달러 씩 폭락하고 이들 주식가격이 2천년의 최고 상승 가격에서 40% 내지 80%까지 떨어지는 쓴 경험을 맛보았습니다. 중서부 공업지대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경제전문가 죤 클라인헨즈 씨는 경제가 아직도 제조업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죤 클라인헨즈 씨는 신경제란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신경제를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할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좀더 경쟁력을 갖기위한 방법에서 그리고 시장에서 상품의 구매도를 높이려는 방안으로 첨단기술을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면 오하이오주에 신경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신경제는 존재하는 것으로 현재 견해가 일치되고 있으나 신경제가 미치는 영향은 바로 2년전 만큼 그렇게 극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