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티모르 사상 최초의 대통령 선거에서 과거의 게릴라 지도자 싸나나 구스마오씨가 당선자로 확정됐습니다.

오래전부터 예상됐던 구스마오씨의 압도적인 승리는 그가 지난 일요일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유효표의 80% 이상을 득표했다고 선거 관계관들이 17일 발표함으로써 공식화 됐습니다.

구스마오씨의 유일한 경쟁 후보인 후란시스코 싸비에르 도 아마랄씨는 약 17%를 득표했습니다.

올해 55세의 구스마오 당선자는 모든 동 티모르인들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완전 독립을 몇주 앞두고 실시된 이번 동 티모르 대통령 선거에는 모두 37만5천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했다고 선거 관계관들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