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검찰은 16명의 사망자를 냈던 튜니지아 제르바 섬의 한 유태인 예배당 폭탄 폭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한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칼스루헤 연방 검찰 관계관들은 이 용의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 남자가 지난 11일 유태인 예배당 밖에서 폭파 사건이 발생하기 바로 직전, 유조차 안의 누군가와 전화로 계속 접촉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15일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뤠더 총리는 이 폭파 사건이 일종의 고의적인 공격이었으며, 튜니지아 당국의 주장대로 우발 사고가 아니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폭파 사건으로 숨진 16명의 사망자 가운데는 독일 관광객 10명이 끼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