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16일 대규모 파업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쟁점이 되고 있는 노동개혁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종업원을 해고하기 쉽도록 하는 노동개혁이야말로 이탈리아가 유럽연합에서 계속 경쟁력을 유지할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16일 이탈리아의 세개 주요 노조에 속하는 수백만명의 근로자들은 거의 20년만에 처음으로 하루 온종일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 파업사태로 이탈리아의 교통체제와 은행을 포함한 공공서비스 분야가 마비됐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노조와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노조 지도자들은 정부 대표들과의 최근 회담을 보이콧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