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은퇴한 대법원 판사, 바이론 와이트씨가 84세를 일기로 15일,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생전에 자유롭게 사고하는 보수적 인물로 널리 존경받았던 와이트판사는 대학 축구선수로 뛰다가 직업 축구선수로 전환한뒤 법과대학에 진학했고 1962년, 당시 케네디대통령에 의해 대법원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와이트판사는 민권관련 소송사건들에서 주로 진보세력과 노선을 같이해, 공립학교 흑백학생 분리 금지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권한 확대를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공민권자유와 경찰권한 확대관련 판결에 있어서는 보수파에 가세했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와이트판사의 별세소식에 접하고 국가를 위해 영예롭게 또 헌신적으로 기여한 대법원 판사였다고 와이트씨를 찬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