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평양 군 사령관인 데니스 블레어 제독은 바실란 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과 필리핀의 반 테러 합동 작전이 성공하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블레어 사령관은 16일 필리핀 남부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동안 이룩된 진전에 고무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양국 합동 작전을 가리켜 승리의 조합이라고 불렀습니다.

필리핀 남부에 160명의 특수 부대원들을 포함해 6백여명의 미군이 주둔하면서, 회교 반군 아부 사야프를 추적하는 필리핀 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에 의해 알-카에다 테러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지목된 아부 사야프는 필리핀 남부에서 미국인 부부와 필리핀 간호사 1명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