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출국 기구, 오펙의 회원국이자 세계 제 4위의 원유 생산국인, 베네수엘라는 국영회사의 원유 생산과 수출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 대변인은 원유 정제 시설들이 최대 가동 상태로 회복되고 있고, 오는 17일부터는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습니다.

지난 12일 베네수엘라 군부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을 축출한 후, 세계 석유 시장은 혼란에 빠졌었습니다. 그러나, 14일 일찍 그같은 쿠테타 기도는 챠베스 대통령 측 군인들에 의해 무산됐습니다.

다시 대통령에 복귀한 챠베스 대통령은 지난 2월 자신이 임명했던 석유 회사 이사진들의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근로자들로부터, 아무런 관리경험없이 정치적인 이유로 임명됐다고 비난을 받았던 이들 이사진들은 대규모 파업을 촉발시키고, 석유 생산을 교란시키면서 챠베스 대통령을 잠시 실각시키기도 했습니다.

기업계 뉴스전문인, 불룸버그통신은, 챠베즈대통령정부가 외국투자자들을 유치하지 못하고 국고충당에 충분한 량의 석유를 생산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우려속에 베네주엘라 정부의 채권이 15일 폭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