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네셔날은 아프가니스탄 및 쿠바 관타나모 만에 수감되어 있는 포로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처사를 비난하면서 미국은 그들의 기본적인 인권마저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앰네스티 인터네셔날은 미국 정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강한 어조로 미국은 억류자들에게 변호사 접근을 허용치 않음으로써 국제법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앰네스티 인터네셔날은 또 수감 중인 포로들이 매우 참혹하고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은 쿠바에 수감중인 포로들이 제대로 처우받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앰네스티 인터네셔날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