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탈레반과 알 카에다의 잔당으로 믿어지는 반군의 공격을 받고 이를 격퇴했다고 미군 관계관들이 밝혔습니다.

미군 대변인은 14일 미군 특수 부대원과 아프간 군인들이 13일 동이 트기 몇시간 전 모처에서 합동 순찰을 돌고있던 중 공격을 받아 응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연합군이 미 공군의 지원하에 이 공격을 격퇴했으며 적 전사들 다수가 사살됐으나 연합군측 사상자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교전은 아프간 동부 산악 지대들에서 재 편성된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들에 대한 지난 달의 공세 이래 보도된 가장 치열한 싸움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미군은 또한 또 한차례의 미군 주도 작전에서 적 전사들을 생포했으며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에 붙잡혀있는 적 전사의 수는 모두 약 3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곳에 대한 이 소탕 작전에선 또한 무기와 탄약 그리고 그밖의 다른 군사 장비들이 노획됐습니다.

이에 앞서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남부 칸다하르주 주지사 관저에 13일 두발의 로켓트포 공격이 가해졌으나 목표를 빗나가는 바람에 실패로 끝났다고 말하고 이 공격과 관련해 용의자 4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칸다하르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통치가 지난 해 12월 막을 내렸을 때까지 탈레반의 마지막 도시 지역 거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