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여행자들은 집안에만 머물러야 했던 9.11 테러 공격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바깥 세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를 앞장서 주도하는 계층은 노년층입니다. 50세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미국의 여행사들은 요즈음 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9.11 테러 공격 이후 모든 여행사의 매상은 곤두박질 쳤습니다. 50 세 이상의 고객들을 상대로한 관광 여행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엘더트렉(ElderTreks)의 개리 머태그 (Gary Murtagh)씨는 고객들의 흥미가 점차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2001년 11월의 마지막 주는 이 회사 설립 이후 가장 분주한 주로 기록됐습니다.

“사람들이 여전히 여행을 원하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그러나 그들이 여행을 하지 못하게한 두려움의 요인이 있었던 것입니다. 수요가 잠재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여행하기가 용이하다고 느낄수 있는 시기만을 기다리고 었었던 거죠.”

고령층 단체 손님을 주로 상대하는 그랜드 서클 트래블(Grand Circle Travel)의 알란 루이스(Alan Lewis) 회장은 현재 회사의 매출은 작년에 비해 32%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바로 지난달 우리는 500명의 단체 손님을 데리고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 이집트 모로코 터키 인도 네팔등 관광 명소에 여행 신청을 한 사람이 만명이 넘습니다. 우리 고객들 중에는 지금같은 때에도 예루살렘으로 가겠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한가지 특이한 사실은 노년층이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훨씬 모험심이 강하다는 점이라고 개리 머태그씨는 설명합니다.

“우리가 엘더트렉 여행사를 처음 시작했던 10년 전에는 ‘당신 정글속으로 휠 췌어를 밀고 다닐 생각입니까?’ 등 엉뚱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건강 생활 관습 삶의 태도등 여러 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있었고 그것은 곧 여행하는 스타일에서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든 사람들은 경험을 원합니다. 그분들은 사람들을 만나기 원하고 활동적인 여행을 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알란 루이스씨는 세계를 여행하고 그런데서 사람을 만나고 하는 일이 꿈을 실현하는 일의 하나이기 때문에 노인층 시장이 강하다고 말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노인들은 그점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여행자의 평균 연령대가 70대입니다. 우리 여행사의 고객중 15%는 80세 이상의 고령자들입니다. 놀라운 현상이죠. 최근 몇 년 사이에만도 연령층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알란 루이스씨는 노년층 미국인들의 열성이 여행 업계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루이스씨의 랜드 서클 트래블만 해도 올해 무려 12만 5천명을 세계 여러 나라로 인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