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데이비스 러브 3세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 66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러브3세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에서 개막된 마스터스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4언더파 68타를 친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 아르헨티나의 앙헬 카브레라 등 2명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미국의 필 미켈슨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레티프 구센,아일랜드의 파드레이그 해링턴 등 3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지난 해 우승자인 미국의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피지의 비제이 싱,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니 엘스 등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7위에 포진했습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우즈는 러브 3세에 3타 뒤진 채 1운드를 마쳤지만 첫날 성적으로는 나쁘지 않다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올해 일흔 두살의 미국의 아놀드 파머는 이날 17오버파 89타를 친 뒤 2라운드를 끝내고 마스터스에 더 이상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