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부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정치 혼란이 악화되는 가운데, 상쟁 파벌 간의 총격전이 벌어져 캐나다인 목사 한 명이 살해됐습니다.

목격자들은, 72세의 이 목사가 피아나란초아 시에서 디디에 라치라카 현직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군대와 마르크 라발로마나나 자칭 대통령의 지지자들간에 시가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유탄을 맞아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라치라카 대통령과 라발로마나나씨에게, 중립지역에서 회담을 갖도로 하자는 세네갈의 초청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12월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진 이래 정치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