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파월 장관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어려운 회담을 갖기 위해, 이스라엘에 도착한 가운데, 이스라엘 군은, 일주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제닌에 있는 한 난민 촌을 전면 장악하고, 군 병력과 탱크들을 요르단 강 서안 또 다른 두 도시들로 이동시키는 등, 전 세계의 군 철수 촉구에도 이스라엘은 전혀 굴복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 옆에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엄청난 피해가 난, 제닌 시에서 일주일째 계속됐던 통행 금지령이 잠깐 풀린 사이, 한 여인이 절규하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제닌 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12명의 사망자를 냈던 반정부 시위 발생 하루가 지난 뒤, 베네주엘라 군 고위 장성들의 사임 압력에 굴복해, 우고 차베즈 대통령이 축출된 데 관한 보도가 실렸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몇일 동안 일련의 폭력 사태와 정치 분쟁 등이 발생함으로써, 내주 예정된, 망명한 전 국왕의 귀국과 수 억 달러 상당의 국제 원조 수송 등이 포함된 그 나라 주요 재건 계획들이 위협 받고 있는데 관한 보도도 전하고 있습니다.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말썽을 불러 일으켰던 플로리다 주 투표 제도로 촉발됐던, 전국 투표 제도 개선을 위한 선거 개혁 법안이, 어제 11일 상원에서 만장일치 통과됐다는 소식도 볼수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중동 문제와 관련해, 파월 미 국무 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어조가 부드워지고 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다루면서, 아리엘 샤론 총리에게는 찬사를 보내면서도, 팔레스타인의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에 대해서는 강경한 어조로, 그가 부쉬 대통령의 신임을 아직 얻지 못하고 있다는 백악관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는 파월 장관이, 이스라엘 군을 전면 철수시키는 문제나 팔레스타인 자살 폭탄 공격을 중단 시키는 문제, 그 어느 것에도 성공을 거둘 확률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주엘라에서 경찰과 무장한 대통령 지지자들이 반정부 시위를 벌인 15만 명의 시위자들을 향해 발포한 지 하루가 지난 11일 밤, 군 고위 장성들이 우고 차베즈 대통령에 대한 반란을 불러 일으켜 대통령을 축출 시킨데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상설 전범 재판소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식 발족하게 돼, 이를 비준한 66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뉴욕에서 서명식이 있었다는 보도를 전하면서, 유럽 내 팔레스타인 동조자들과 아랍 세계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첫 대상으로 전범 재판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발견된 중국 제 로켓포 100여 개는, 중국에서 밀반입돼 왔거나, 과거 소련군의 아프간 점령 당시, 아프가니스탄으로 수송된 것으로 미국 관계관들이 밝혔다는 보도를 전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다른 신문들과 마찬가지로 우선 파월 장관의 중동 방문과 관련해, 그의 중동 방문 목표는 아랍 나라들을 중동 평화 과정에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베네주엘라에서 군 장성들이 반란을 불러 일으킨 데 관한 기사와 성 추행 문제를 불러 일으킨 보스톤의 버나드 로우 추기경에 대한 사임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데 관한 보도, 미국 상원이 투표 장치를 개선하고 투표 규정 등을 설정하기 위한 선거 개혁 법안을 가결했다는 소식 등을 전했습니다.

오늘 1면에서는 특히, 침판지를 처음으로 정밀 분석한, 한 해부 학자가, 이 동물은 원숭이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그 중간 쯤에 속하는 동물로 결론지었다는 재미있는 기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실상 침판지와 인간의 게놈은, 99%가량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파월 국무 장관이 중동 평화 추진을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는데 관한 기사를 파월 장관의 사진과 함께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곁들여, 중동에서의 폭력 사태 확산이, 부쉬 현 행정부의 다른 여러 문제들에 위협을 가져다 주고 있다는 내용으로, 역대 대통령들은 중동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고, 또, 국내 정책 보좌관들이 다른 문제들에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한편으로, 중동 문제로 인한 지지를 잃지 않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관한 기사를, 오늘 커버 스토리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2004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유에스 투데이 신문과 CNN 그리고 갤럽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실었는데요? 민주 당원들은 알 고어 전 부통령이 부쉬 대통령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알 고어가 2004년에 대통령에 출마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답한 응답자가 작년에 비해 2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타임즈:

우선 파월 장관이 이스라엘 군 철수 압력을 계속 가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으나, 이스라엘로 부터 군 철수 약속을 얻어내지는 못했다는 보도와 함께, 베네주엘라 대통령이 군 장성들의 퇴임 압력으로 강제 사임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늘 1면에는 또한 중국에서 문화 개방에 힘입어, 동성 연애자들이 몇 년 전만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동성 연애자로서의 자유로운 생활을, 이제 서서히 할 수 있게 된데 관한 자세한 내용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월 스트릿 저널: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산유국인 베네주엘라 에서 나라 전체를 뒤흔드는 대혼란이 이는 가운데 우고 차베즈 대통령이 어제 밤, 군 봉기로 축출된 데 관한 기사를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뉴스란에는, 파월 장관이 좀더 신속하고 광범위한 이스라엘군 철수를 요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 미국에서 앞으로 5년에 걸쳐 전국 투표 제도를 정밀 조사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역사적인 법안이 상원에서 가결된 데 관한 소식 또, 상설 전범 재판소가 오는 7월 1일 공식 발족하게 된데 관한 소식 등이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