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2명의 후보들은 12일 수도 딜리에서의 선거 유세를 마지막으로 3주일간에 걸친 선거 운동을 마쳤습니다.

전 게릴라 지도자 사나나 구스마오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해변에 위치한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도 아마랄] 후보의 사무실 밖에 모인 약 1천여명의 지지자들은 아마랄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구스마오 후보는 딜리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마지막 유세 활동을 벌였습니다.

오는 14일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는 동티모르는 유엔으로부터 통치권을 인수받아 오는 5월 20일 세계 최신생국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