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마오쩌뚱주의 반군과 경찰이 충돌해 적어도 50명이 사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대부분은 경찰이라고 네팔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네팔 내무부 관리들은 반군 수 백명이 12일, 수도 카투만두에서 서남쪽으로 450킬로미터 떨어진 ‘당’ 지방의 경찰서 두 곳을 공격하면서 양측간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게릴라들은 한 대의 버스에 매복 공격을 가해 여러 명의 민간인들을 살해한 후 버스에 불을 질렀다고, 네팔 관리들은 말했습니다.

반군들이 정부 군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 도로에 통나무 장애물을 설치했다고, 네팔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네팔에서는 마오쩌둥주의자들의 반란이 시작된 지난 1996년 이후 약 3천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