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11일,미국의 선거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공화,민주 양당의 합동 법안을 찬성 99표대 반대 1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2000년 대통령 선거때와 같은 논란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마련된 것입니다.

이 법안은 각 주정부들로 하여금 주정부가 처음 투표하는 사람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전국규모의 등록자 명단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주에 연방기금을 제공함으로써 지난 대선 당시 플로리다주에서 투표방식 문제를 일으켰던 펀치 카드기계와 같은 오래된 선거장비들을 교체하게 됩니다.

한편 하원은 이미 지난 해 12월 자체 선거 개혁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원 양측은 조지 부쉬대통령이 법으로 서명할 수 있도록 그에 앞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