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이른바 테러리스트들이 항복할 때까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도시들에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에 도착하기 몇시간 앞서 그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지난 2주일에 걸쳐 점령한 팔레스타인의 도시들로 부터 이스라엘군을 모두 철수하도록 압력을 가해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1일 이스라엘군 병력이 24개의 팔레스타인 도시들에서 철수했다고 발표했으나, 탱크를 동원한 군대가 요르단강 서안의 다른 두개의 소도시와 한개의 난민 수용소로 진입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계관들은 이스라엘군의 철수 발표는 세계여론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팔레스타인 과격분자들을 근절시키기 위한 2주일에 걸친 운동에서4천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가운데 100명은 이스라엘의 지명수배자 명단에 오른 혐의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 탱크들과 보병들은 팔레스타인의 주요 도시인 나블루스와 라말라, 제닌, 베틀레헴 그리고 다른 두 도시의 외곽에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제닌 난민수용소에서는 11일 마지막으로 남은 36명의 팔레스타인 전투원들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했습니다.

이들은 식량과 물, 탄약이 떨어져 투항한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저녁에는 약 300명의 팔레스타인 전투원들이 투항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