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반군단체 ‘타밀 호랑이’의 지도자는 10일, 자신은 평화추구에 충실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자신의 타밀 독립국가 분리요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군단체 ‘타밀호랑이’의 지도자 벨루필라이 프라바카란은 10여년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현재 상황은 하나의 독립국가로 분리할 것을 원하는 자신의 요구를 포기하기에는 아직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타밀 호랑이측은 스리랑카 북쪽과 동쪽에 분리 독립을 요구하면서 지난 1983년 이래 스리랑카 정부군과 전투를 벌였습니다.

한편 정부군과 반군은 올 2월, 60만명 이상이 사망한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웨지안 평화안에 서명했었습니다.

양측은 다음달 타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평화회담을 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