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은, 그 동안 점령했던 요르단 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관할 도시, 칼킬야 와 툴카름에서 각각 외곽으로 철수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다른 지역에서는 더욱 깊숙히 진입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안 관계관들은, 무장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9일 두라 시를 침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총격전이 목격됐다는 보도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9일 새벽, 칼킬야와 툴카름에서 철수했으나, 이들 도시 외곽에 계속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들 두 도시 내 과격 단체들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이 성공리에 끝났으며, 이들 도시 주변에서 군 병력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이번 철수는, 미국의 안소니 지니 중동 특사가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와 만난지 불과 몇 시간 만에, 그리고,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으로 부터 군사 공격을 신속히 종식하라는 단호한 경고가 나온 뒤에 취해졌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군의 소탕 작전에 대한 팔레스타인 인들의 저항이 훨씬 강했던 제닌과 나불러스에서는 계속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