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 단체 앰네스티 인터네셔날은 라이베리아에 2개월전 비상령이 선포된 이래 보안군들이 심각한 인권유린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암네스티 인터네셔날은 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보안군이 전국적인 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강간과 고문을 하는 등 인권유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라이베리아 정부는 보안군들로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앰네스티 인터네셔날은 또, 챨스 테일러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해 비상령을 선포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라이베리아의 다니엘 췌아 국방장관은 VOA와의 인터뷰에서 라이베리아 정부는 이같은 보고서를 일축한다고 말하고, 반군들이 라이베리아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은 앰네스티 인터네셔날이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