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압둘라 왕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 도시들에서 즉각 철수하지 않으면 요르단-이스라엘간 관계에 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압둘라 왕은 요르단 텔레비전 방송을 통한 연설에서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군사 공세에 분노하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압둘라 왕은 또 중동 평화 외교에 나선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 장관에게 고립돼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수반을 만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랍 국가들 가운데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는 요르단 이집트 모리타이나 세 나라 뿐이며 이집트는 지난 주에 이미 이스라엘과의 정부간 접촉을 축소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