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유럽 연합 그리고 교황청은 중동에서의 폭력 사태를 종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은 8일 마드리드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전 세계는 지금 팔레스타인 관할 지역에서 이스라엘 군이 철수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연합 집행 위원회의 로마노 프로디 위원장 역시 요르단 강 서안에서의 폭력 사태는 중대한 인도주의적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8일 이스라엘 군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프로디 위원장은 또한 팔레스타인의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과 팔레스타인 인들에게 무고한 시민들에게 불행을 가져다 주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테러리즘을 포기할 것도 간청했습니다.

로마 카톨릭교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바티간 당국 관리들이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 인들에게 기독교 성지를 존중할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중동 폭력 사태는 현재 용납할 없는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