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 장관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간의 분규 해결을 위한 정치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요단강 서안의 군사 행동은 중동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또 양측이 즉각 폭력적인 공격을 중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크레믈린의 한 대변인은 이바노프 장관이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에게도 전화를 걸어 이번 분쟁에서 팔레스타인 희생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이바노프 장관에게 자신은 정전을 명령하고 이스라엘과 대화를 재개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바노프 장관은 최근 콜린 파월 미 국무 장관과도 대화를 갖고 중동 사태 해결 문제를 논의한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중동 사태의 악화는 국제 사회 전체가 이 문제 해결에 좀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될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