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전투를 종식시키는 임무를 띠고 7일, 중동 방문길에 오릅니다.

파월 장관은 그에 앞서 5일, 워싱턴을 방문중인 마르완 무와세르 요르단 외무장관과 만났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당국은 미국의 안토니 지니 중동 평화중재 특사가 라말라 시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포위로 집무실 건물안에 갇힌채 고립돼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수반을 만나도록 허용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의 대변인은 지니 특사와 아라파트 수반간의 90분에 걸친 면담에서 정전계획 이행방안등이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 대변인은 지니 특사와 아라파트 수반이 미국-팔레스타인간 회담을 몇 시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중동 위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보다 깊이 관여할 것임을 선언함에 따라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고립화 작전을 종식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