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콴타나모 만 미국 해군 기지에 수감된 탈레반 수감자들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이 미국에서 출생한 미국 시민이라고 주장했다고,미국 관리가 밝혔 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다른 탈레반 군과 함께 잡힌 이 수감자가, 지난 수개월간 자신이 미국 남부 루지애나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부모에게 출생한 미국 시민임을 주장해 왔으며, 최근 이같은 주장이 출생증명서와 일치하는 것으로 관계 당국에 의해 확인됐다고 밝혔 습니다.

이에 따라 이 수감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붙잡힌 탈레반 가운데 두번째 미국 국적자로 확인될것으로 보이며, 미국 관리들은 두번째 미국인 탈레반 요원으로 확인될 경우 이 수감자의 처리 방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 습니다.

앞서, 미국인 탈레반 전사로 확인된 존 워커 린드는 10가지 죄목으로 기소되었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