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법원은 미국 월스트릿 저널 신문의 대니얼 펄 기자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범인 4명의 재판을 파키스탄 남부 도시 카라치 교도소에서 진행하도록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같은 법원의 결정으로 오는 5일 재판이 시작될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키스탄 법원은 또한 변호인들의 비공개 심리 요청은 파키스탄 법률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피고인 가운데는 펄 기자 납치 모의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있는 영국태생의 회교 과격분자인 아메드 오마르 사에드 세이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펄 기자의 살해 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잎이 약 한달전 공개되었으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