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 대표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폭력 충돌을 종식시키기 위한 긴급 외교활동을 시작합니다.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 외교 안보 대표와 유럽 연합 순번제 의장국인 스페인의 조셉 피쿠에 외무장관이 이끄는 유럽연합 대표단은 4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갖습니다.

그러나,이스라엘측은,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시 자신의 집무실에 이스라엘군에 의해 포위된채 지난달 29일부터 고립돼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유럽 연합 대표단이 만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 습니다.

사에브 에르카트 팔레스타인 고위 협상대표는 유럽 연합 대표단의 아라파트 수반 접견이 허용되지 않을 경우 팔레스타인측에서는 아무도 유럽 연합 대표단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아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양측의 휴전 합의가 이루어 지기 전에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평화협상이 재개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전했습니다.

아리 플라이셔 대변인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폭력 충돌 종식과 정치적 해결의 두가지의 목표달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앞서 부시 대통령 행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평화 협상 재개에 앞서 반드시 휴전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 왔었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