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의 인기 음악가 시몬 비킨디씨는유엔 국제전범재판소의 자신에 대한 집단학살 혐의 재판에 처음으로 출두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탄자니아의 아루샤에 설치된 유엔의 르완다 국제전범재판소 법정에서 4일 비킨디씨에 대한 재판의 첫 심리가 열린 가운데 검찰측이 주장한 혐의에 대해 비킨디씨는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했습니다.

르완다 전범재판소는 비킨디씨에 대한 재판 시작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르완다 정부의 전직관리이자 음악가인 비킨디씨는 1994년에 르완다내 소수부족인 투씨을 살해하도록 촉구하는내용의 노래를 지어낸 전범혐의로 지난해 7월 네델란드에서 체포됐습니다.

검찰측은 비킨디씨가 또한 약80만명의 투씨족을 집단학살한 행위들 가운데 일부를 조직, 자행되도록 직접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