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과도 정부의 하미드 카르자이 총리와 자히르 샤 전아프간 국왕을 폭탄으로 암살하려고 음모를 꾸미다가 적발돼 체포된 용의자들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과 수도, 카불의 국제평화유지군 병력도 공격 대상으로 삼았었다고 아프가니스탄 당국이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유니스 콰누니 내무장관은 지난 3일 동안 카르자이 총리 암살 음모 용의자로 약 300 명이 체포됐으며 그중 160명이 음모의 역할에 관해 아직도 구속 심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경찰 관계관들은 체포된 용의자들의 대부분이 미국 군대의 아프가니스탄 주둔에 공공연히 반대하고 있는 굴부딘 헤크마티야르 전총리가 이끄는 강경 과격단체인 헤즈비 이 이슬라미 소속 단원들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