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미국이 올해 다시 유엔 인권 위원회 이사국이 되는데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미국은 제네바에 있는 인권 위원회에서 서방 국가들에 배정된 4개 이사국 가운데 하나로 선택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다우너 외무 장관은 최근 유엔에서 합의된 이같은 결정이 이달에 있을 표결을 통해 공식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주와 독일, 그리고 아일랜드도 이번에 인권 위원회 이사국으로 선정됐습니다.

미국은 부시 행정부가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는 교토 조약에서 탈퇴하고, 많은 나라들이 새로운 세계적 무기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미사일 방어 체제 구축을 추진하면서, 작년에 이사국 지위를 박탈 당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