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2의 노조 단체인 한국 민주 노총은 6주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발전 부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던 연대 파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사 양측으로부터 협상권을 위임받은 민주노총과 정부는 2일 막판 협상을 벌여 발전 부문 근로자들의 파업 타결을 위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당초 민주 노총은 정부의 민영화 계획에 반대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발전 부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12만명의 민주 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연대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위협했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연대 파업에 동참하는 근로자들에게 강경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파업을 벌인 발전 부문 근로자들은 정부의 발전 부문 민영화 계획으로 인해 대규모 해고 사태가 벌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