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올해 첫번째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회에서 스웨덴의 애니카 소렌스탐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소렌스탐은 31일 끝난 이 대회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같은 스웨덴의 리셀로테 노이만을 1타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소렌스탐은 올해 다케후지 클래식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이며 통산 3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최연소 그랜드 스램을 노리며 이번 대회에 나섰던 한국의 박세리는 최종합계 2 언더파 286타로 박지은과 함께 공동 9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미현은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21위로 대회를 끝냈고, 한희원은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25위에 그쳤습니다.

2000년 이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올해 열 다섯살의 송아리는 3오버파 291타로 공동30위에 그쳤고 첫날 공동2위로 올랐던 박희정은 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32위에 머물렀습니다.

6오버파 294타의 장정은 공동45위로 대회를 마쳤고 펄 신과 송나리는 공동58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