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기 위해 스스로 죽을 각오를 하고 있는 자들과는 타협할 수 없다고 말하고 팔레스타인의 과격분자들을 괴멸시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과격단체 알-아크사 순교대는 31일 샤론 총리의 그같은 발언에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샤론 총리가 라말라로 부터 이스라엘 군을 철수하지 않을 경우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하이파 를 비롯한 이스라엘 도시들을 공격하기 위해 수 백명의 자살 폭탄 공격자들을 풀어놓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은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팔레스타인의 라말라 본부에서 발이 묶여 있습니다.

한편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 군이 비무장 민간인 30명에게 발포해 여러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이 테러리즘과의 전쟁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전국적인 텔레비전 방송 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의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수반이 최근 발생한 이스라엘에 대한 일련의 테러 공격을 조정 지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아라파트 수반을 자유 세계의 적이며 중동의 안정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불렀습니다.

샤론 총리는 두건의 자살 폭탄 사건으로 적어도 14명의 이스라엘인이 숨지고 수 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지 수시간만에 행한 연설에서 그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