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의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는 요르단 강 서안 라말라에 있는 자신의 본부 건물에 여전히 갇혀 있는 상태입니다.

불과 몇 미터 밖에서 이스라엘군 병력이 포위하고 있는 가운데 아라파트 수반은 사흘째 계속된 이스라엘 군 공격으로 자신의 생명에 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사엡 에레카트 수석 협상 대표는 이스라엘 군이 너무 근접해 있어 아라파트 수반이 헤브라이 어를 사용하는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라파트 수반은 여전히 도전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국제 사회에게 이스라엘 군을 강제로 철수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31일 서구의 반전 주의자 단체가 포위중인 이스라엘 탱크와 중무장한 아라파트 수반의 경호원들을 뚫고 현지 본부로 들어가 아라파트를 만났습니다. 이들 단원은 아라파트 수반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그곳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말라 시를 군사 봉쇄 지역으로 선포하고 모든 기자들에게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