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요르단강 서안도시 라말라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도시들로부터 이스라엘군이 철수할 것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양측 모두가 정전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노르웨이가 발의한 이 결의안은 30일 새벽의 안전보장 이사회 긴급 회의에서 14개 참석 이사국 전체의 찬성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사국인 시리아는 결의안 내용중 이스라엘에 대한 문구가 충분히 강력하지 않다는 이유로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안보리 결의는 이스라엘에서 최근에 일어난 자살폭탄 공격사태와 라말라 시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 집무실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공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안보리 결의는 또 양측 모두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 복귀하도록 중재하고 있는 안토니 지니 미국 중동특사에게 협력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나세르 알 키드와 유엔 주재 업저버는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이 안보리의 결의를 준수할 태세로 있다고 밝히고 이스라엘측도 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