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병력이 29일,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 시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건물을 공격해 건물의 대부분을 장악한 가운데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은 현재 건물안에 남아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건물에는 전력과 상수도 공급이 끊겼으며, 이스라엘 군이 라파트 수반의 집무실을 제외한 건물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총을 휴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라말라시의 또 다른 지역에서는 30일에도 격렬한 총격전이 계속됐으며, 팔레스타인 무장대들과 이스라엘 군 사이 총격전이 벌어진 상가 건물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아 올랐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순찰 활동과 간헐적인 총성 이외에 라말라시는 대부분의 지역에 적막감이 감돌고 인적이 끊긴 상태 입니다.

이스라엘군이 탱크와 불도저를 동원해 아라파트 수반이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건물을 공격한 29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아라파트수반을 적으로 선언하고 그를 완전히 격리시킬 것이라고 말 했습니다.

29일 내내 계속된 충돌에서 최소한 6명이상의 팔레스타인인과 2명의 이스라엘 군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 관리는60여명의 팔레스타인 인들을 체포하고 많은수의 무기들을 노획 했다고 밝혔 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라파트 수반을 해칠 계획은 없으며, 라말라시에서의 이번작전은 테러분자들의 토대를 분쇄하려는 계획이 시작된것 이라고 말 했습니다. 이에대해 팔레스타인 인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붕괴시키려는 것이라고 비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