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은 요단강 서안 라말라 시에 있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 사무실로 연결되는 전기와 상수도, 전화등을 끊고, 포위망을 더욱 조이고 있습니다. 최근의 보도는 아라파트 수반이 여전히 휴대 전화로 외부와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아라파트 수반의 집무실을 제외한 자치 정부 소재 지역 대부분의 건물들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총을 휴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금요일의 한 인터뷰에서 아라파트 수반은 자신이 순교자가 될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말라시의 또 다른 지역에서는 30일에도 격렬한 총격전이 계속됐습니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건물안에 갇힌팔레스타인 무장대원 14명의 항복을 받았습니다. 금요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또 다른 건물에서는 팔레스타인 경찰관 5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들이 학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건물로부터 밖에 있는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 총격과 수류탄 투척이 있자 이스라엘 군인들이 건물안으로 진입했다고 한 이스라엘 군인의 말을 인용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또 요단강 서안 검문소에서 이스라엘로 들어가려던 두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사살했습니다. 이 충돌에서 이스라엘 국경 경비원 한명도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팔레스타인 한명이 몸에 폭발물을 차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