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둔 미군당국은 한국과의 미군기지 통폐합 협정에 따라 앞으로 10년동안 주한 미군 기지 및 훈련장의 절반 가량을 폐쇄하거나 이전할 예정입니다.

토마스 슈워츠 주한 미군 사령관과 한국의 김동신 국방장관은 29일 서울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합토지관리계획 협정서에 서명했습니다. 한국이 과거 몇 십년동안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면서 주한 미군 시설들의 이전 요구가 제기돼 왔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이번 협정이 현재 한국에 주둔중인 미군 병력의 수효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