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파견된 국제 평화 유지군 병력은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지진 피해 지역에서 이동 병원 설치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평화유지군 병력은 수도 카불 북쪽 120킬로 미터에 위치한 바글란 주의 나린 시에 서른 여섯 대의 트럭 편으로 이동했습니다. 나린 시 외곽의 구릉 지대에서는 지난 25일의 대지진에 잇달아 일어난 여러 차례의 여진 때문에 겁에 질린 약 2만 명의 주민들이 나린 시로 돌아가지 않은 채 혹한의 노천에 머물러 있습니다.

유엔 관계관들은 이번 지진으로 최대한 8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