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 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의 라말라 본부에 대한 현 진공 작전중 그를 해치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국무 장관은 29일 국무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이스라엘 군의 의도는 단지 아라파트 수반을 고립시키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또한 이스라엘 측이 팔레스타인 관할 지역을 점령할 의도가 없음을 자신에게 확실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장관은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 28일 밤에 가진 통화에서 이스라엘 군의 이번 진공 계획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또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최근 수일간 자행한 테러 행위가 평화 과정을 멈추게 만들었다면서 이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최근 수주 사이에 일련의 평화 회담이 열린 뒤 “신중하게 낙관”할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른바 가장 노골적인 형태의 테러리즘이 그 평화 과정을 질식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파월 국무 장관은 비록 현 상황이 암흑으로 보일지라도 미국은 평화를 달성하기위해 당연히 계속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장관은 또한 자신과 조지 부쉬 대통령은 이스라엘 정부의 테러 대응 권리는 이해하나 라말라에서 무고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살해되거나 부상하고 있는 것을 개탄하는 바이며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에게 자신의 행위로 인한 결말을 주의깊게 검토할 것을 미국은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측의 테러 공격에 대해 군사적 대응을 증대시키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했습니다.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 장관과 프랑스의 위베르 베드랭 외무 장관은 이스라엘측의 아라파트 수반 고립 정책에 동의하지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럽 연합의 대외 정책 수석 담당관인 하비에르 솔라나씨와 중국 외교부 대변인, 그리고 일본의 가와구찌 요리코 외무 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게 자제력을 발휘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