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에서 정상 회의를 재개한 아랍 연맹 지도자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중동 평화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아랍 연맹 정상들은 아라비아의 평화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이틀동안의 회의를 종결했습니다.

이 평화안은 이스라엘이 1967년 아랍 전쟁중에 점령한 지역에서 철수하는 댓가로 아랍 세계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내용으로 돼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압둘라 왕세자가 제출한 이 평화안은 평화안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평화안은 또한 동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의 인정과 팔레스타인 난민의 귀환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 불참한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평화안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안이 너무 모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틀 일정의 이번 회의 마지막 날인 28일, 각국 대표들이 사우디 아라비아 평화안이 포함될 결의문 초안의 문구 작성 문제에 이견을 보여, 회의 시작이 2시간동안 연기됐습니다.

여러 아랍 지도자들의 불참과 27일, 당초 계획과는 달리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연설이 화상으로 생중계되지 않은데 반발해 팔레스타인 대표단이 퇴장하는등 이번 아랍 연맹 정상 회의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재개 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