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2년 한국 일본 월드컵 대회 개막을 약 두 달 앞두고, 이번 월드컵 대회 본선 진출팀 가운데 28개 팀들이 지난 27일 평가전을 벌인 가운데, 한국과 함께 D조에 속한 팀들이 모두 패배해,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독일 로스토크에서 열린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먼저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전 초반 7분 동안에 3골을 허용하면서 4대2로 패했습니다. 독일은 최근 두 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는 득점력을 과시했고, 최근 미국전 2연패의 사슬도 끊었습니다. 올들어 한국팀에 승리한 것을 비롯해서 6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팀으로서는 독일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한국의 1차전 상대인 폴란드는 홈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 한국전을 염두에 두고 1진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지만, 전반전 10분과 42분에 나카다와 다카라하의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2대 0으로 완패하고 말았습니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며 이번 월드컵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인 포루투칼도 홈에서 핀란드에 1대 4로 참패했습니다. 비록 루이 코스타와 루이스 피구 같은 스타급 선수들이 결장했다고는 하지만, 얼마전 한국에 2대0으로 패했던 핀란드에 크게 패함으로써 체면을 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