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스완트 싱 외무장관은 인도와 중국간의 관계가 호전되고 있는 신호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을 공식방문합니다. 싱 외무장관의 중국방문은 두 나라 사이에 첫 직항로가 개설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계가 호전되고 있는 인도와 중국간의 배경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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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싱 외무장관은 양국 수도 사이에 직항로 개설의 첫 취항으로 28일 뉴델리에 도착한 차이나 이스턴 항공사 소속의 항공기를 타고 베이징으로 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과 인도 정부관리들은 이 직항로 개설이 두 나라 관계에 있어서 ’중대한 행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관리들은 베이징과 뉴델리 사이에 1주일에 두번 이뤄지는 직항로 개설로 인해 양국간의 유대와 경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두 나라는 지난 1962년에 잠시동안의 국경전쟁과 인도의 라이벌인 파키스탄에 대한 중국의 전통적 유대관계로 생긴 수십년간의 불신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뉴델리의 국방연구소에서 일하는 ‘우데이 바스카르 씨등 분석가들 은 인도와 중국간의 상업적인 직항로 개설은 중대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항로 개설은 아마도 인도와 중국 관계가 안정되어 가고 있고 현재 안정되어 가고 있는 속도와 방향을 반영한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0년동안 양국의 관계를 더욱 안정시켜 서로간에 우려할 필요가 없는 수준으로 만들자는 양측의 상당한 결의가 있어왔다고 봅니다”

최근 몇 달 동안에 일련의 고위급 인사 방문이 두 나라 관계를 호전시켰습니다. 지난 1월에는 중국의 주롱지 총리가 인도를 방문했고 이로 인해 싱 외무장관의 이번 방문에서는 인도의 아탈 비하리 바즈파이 총리가 금년중에 중국을 방문할 기초가 마련 될 것입니다.

싱 인도 외무장관이 베이징에서 가질 회담은 테러대책과 지역안보 정세 그리고 양국간 무역문제가 중점 토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 회담에서는 아직도 가시지 않는 양국 국경 분쟁에 대한 해결을 가속화하려는 노력이 경주될 것으로 보입니다. 싱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에 대규모의 기업계 대표단을 대동합니다 양국은 현재 10억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는 두 나라간의 무역량을 3배로 늘일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자스완트 싱 인도 외무장관은 중국 방문이 끝난뒤 한국과 버마를 방문하고 이들 나라 관리들과 무역관계 개선 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