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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오늘 27일부터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아랍 연맹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소식을 머릿기사로 실었습니다.

이번 아랍 정상 회의에서는 중동 폭력 사태 종식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제안한 중동 평화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하면서, 아라파트 수반을 4개월째 가택 연금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가 아라파트 수반의 여행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휴전 선언과 폭력사태에 대한 단속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 미국의 동의가 있을 경우, 추가 테러 공격이 발생하면 아라파트 수반의 귀국을 막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곧바로 아라파트 수반이 회의 불참을 선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 바로 밑에는 아라파트 수반을 비롯해서 호스니 무바라트 이집트 대통령,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모아마르 가다피 리비야 지도자 등 21개 아랍 국가 정상 등 가운데 약 3분의 1이 이번 베이루트 정상 회의에 불참함으로써 이번 회의의 의미가 크게 퇴색됐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미국의 거대 에너지 기업 엔론 사 파산과 관련해서 회계 감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아서 앤더슨 사의 조셉 베라르디노 최고 경영자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사임의사를 밝힌 소식과, 이 곳 워싱턴 디씨의 연방 항소 법원이 미국 역사상 가장 엄격한 현행 공해 방지 기준에 대해 합법적이라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5년전 클린턴 행정부에서 마련된 이 기준이 조만간 실행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는 기사,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서 이미 전쟁과 가뭄으로 황폐화된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고, 또한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소식과,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이 26일, 리차드 카모나 씨를 연방 공중 보건 국장에, 그리고 엘리아스 저후니 씨를 국립 보건원장에 지명한 소식 등을 1면에 실었습니다.



뉴욕 타임즈:size=2 color= #0000FF>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귀국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아랍 연맹 정상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으로써 부쉬 행정부의 중동 평화 노력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중동 평화안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는 소식과, 아프가니스탄 지진 사망자 수가 2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 그리고, 회계법인 아서 앤더슨의 조셉 베라르디노 최고 경영자가 회사를 구하기 위해 사임한다고 발표한 얘기 등을 1면 상단에 실었습니다.

부쉬 행정부가 지난해 국가 에너지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스펜서 에이브라함 에너지 부 장관이 환경 단체나 소비자 단체는 배제한 채, 오직 에너지 업계 지도자들만 만났음이 에너지부 보고서에서 밝혀졌다는 얘기와, 911 테러 발생 이후, 뉴욕 인근에서 주택 할부금을 연체하는 가정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소식 등도 1면에 실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size=2 color= #0000FF>

부쉬 미국 대통령에 의해 각료급인 연방 공중 위생국 국장에 지명된 리차드 카모나 씨에 관한 얘기가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빈민가 출신으로 고등학교에서 중퇴하고, 베트남 전쟁에 특공부대원으로 참전한 후, 검정 고시를 거쳐 의과 대학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경찰에 투신해 경찰 최고의 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얘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북쪽의 나린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6.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서 도시 전체가 파괴되고 적어도 1천8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소식을 머릿기사로 실었습니다.

대통령 취임 2년을 넘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 대해, 경제를 다루는 푸틴 대통령의 솜씨에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지만, 비판가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약속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얘기를 오늘의 커버 스토리로 실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size=2 color= #0000FF>

아랍 연맹 정상 회의 준비를 위해 베이루트에 모인 각국 외무장관들이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 초안에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팔레스타인 인들의 투쟁을 치하하는 내용을 담았다는 얘기를 머릿기사로 실었습니다.

미국의 부쉬 행정부가 에너지 정책을 마련하면서 환경 단체들에 자문을 요청했지만 많은 단체들이 협조를 거부했다는 기사와, 미군 병사들이 파키스탄 국경을 넘을 수 있도록 파키스탄 정부가 허용할 방침을 세우고 있어서 테러 분자 추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식, 멕시코의 경제가 살아나더라도 멕시코로부터 미국으로 넘어오는 합법 이민자 및 불법 이민자들의 행렬이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두 나라 인구학자들이 지적하고 있다는 얘기 등을 1면에 실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size=2 color= #0000FF>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팔레스타인 깃발과 아라파트 수반의 사진을 들고, 팔레스타인 지도자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사진을 1면 중앙 상단에 크게 싣고, 아라파트 수반이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를 비난하면서 아랍 연맹 정상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소식을 함께 실었습니다.

미국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로마 카톨릭 교회 성직자들의 성추행 파문으로 카톨릭 성직자들의 독신주의에 대해서 급속하게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얘기와, 캘리포니아 주 대도시 인근의 남자 동성연애자들 사이에 매독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후천성 면역 결핍증/에이즈 발병이 촉진될 것으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는 얘기가 1면에 실렸습니다.



크리스턴 사이언스 모니터:size=2 color= #0000FF>

미국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이라크와의 전쟁에 대한 우려 및 경제가 회복되면서 가정용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한 기사를 오늘의 머릿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