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의 평화에 대한 사우디 아라비아 안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틀간의 아랍 연맹 정상회의가 베이루트에서 열렸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와, 호스니 무바락 이집트 대통령, 그리고 압둘라 요르단 국왕을 포함해서 몇몇 아랍 지도자들이 회의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알리 아부 알-라게브 요르단 총리가 사우디 안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회의를 개막했습니다. 그는, 사우디 안이 아랍인들이 평화를 원한다는 명백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요르단강 서안 도시 라말라의 본부로부터 위성 텔레비전으로 이 정상회의에 연설할 예정입니다. 아라파트 수반은, 그의 베이루트 여행에 대한 이스라엘의 조건을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가 정전을 선언할 것을 요구하고, 그의 부재중에 테러 공격이 발생할 경우 그가 팔레스타인 영토로 돌아오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무바락 이집트 대통령은, 아라프트 수반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스라엘의 자세가 아라파트 수반을 모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 평화안은, 이스라엘이 1967년에 점령한 모든 영토로부터 철수하는 댓가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의 관계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엔, 유럽 연합은, 사우디 평화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